(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의 재산 신고액이 4억4천417만8천 원으로 집계됐다.
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2017년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김 장관은 본인 명의의 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 전세(임차)권(1억7천만 원), 모친 명의의 강원도 횡성군 단독주택(2천302만9천 원), 장남 명의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4천만 원) 등의 건물을 신고했다.
아울러 모친 명의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임야(796만9천 원), 본인 소유의 2011년식 쏘나타(922만 원) 등도 신고 항목에 포함했다.
김 장관은 또 예금 1억1천396만 원(본인·배우자·모친·장남 포함)과 자신이 대표를 지낸 ㈜지속가능성센터 지우의 비상장주식 2만 주(1억 원)도 함께 신고했다.
채권은 7천500만 원(본인·모친)이고, 채무는 9천500만 원(본인·장남)이었다.
한편 조경규 전 환경부 장관은 직전(19억2천865만4천 원)보다 7천936만9천 원 많은 20억802만3천 원을 신고했다.
조윤화 전 기상청장은 종전(7억940만7천 원)보다 8천457만8천 원 늘어난 7억9천398만5천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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