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운용 10만 마일 무사고 달성…정지함에 이어 두 번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은 잠수함사령부(이하 잠수함사) 소속 안중근함(손원일급, 1천800t)이 작전운용 9년간 10만 마일(약18만5천200㎞)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안중근함의 이 기록은 지난 2월 '정지함'이 1천800t급 잠수함으로 세계 최초로 10만 마일 무사고 기록을 수립한 후 9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안중근함의 기록은 우리 기술로 만든 1천800t급 잠수함의 안전성이 증명된 것"이라며 "우리 해군의 잠수함 운용능력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10만 마일은 지구 둘레 약 4바퀴 반으로, 우리나라에서 하와이까지 5번 왕복한 것과 비슷한 거리다.
안중근함은 그동안 우리 영해에서 다양한 수중 작전을 펼쳐왔다.
안중근함 김태훈 함장은 "오늘의 결실은 안중근함 곳곳에 배어 있는 역대 지휘관과 승조원들의 피와 땀 덕분으로 앞으로 '100번 잠항하면 100번 부상한다'는 신념으로 20만, 30만 마일의 무사고 안전 신화를 계속 쓰겠다"며 "국가전략부대로서 항상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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