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브릿팝의 신성'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25)가 2집 정규 앨범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hrill Of It All)을 발매했다.
3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이별 후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그려낸 '버닝'(Burning)을 포함해 스탠다드 버전에는 총 10곡, 스페셜 에디션에는 총 14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9월 선공개한 노래 '투 굿 앳 굿바이스'(Too Good at goodbyes)는 발매와 동시에 영국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싱글 차트 5위에 나란히 올랐다.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대중과 평론가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고, 2015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한 2015년 개봉한 영화 '007 스펙터'(Spectre)의 주제가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을 불러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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