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몰용사를 추모하는 행사인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알리는 보훈퍼레이드가 4일 열렸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시청 맞은편 행복주택부지에서 턴 투워드 부산 보훈페스티벌을 열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턴 투워드 부산은 2007년부터 세계 21개 국가가 한국 시각으로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맞춰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제추모행사다.
보훈청은 국제추모행사를 알리고자 2015년부터 시민들이 참전국 국기를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는 보훈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올해는 퍼레이드 중심에서 탈피해 육군·해군·공군과 보훈 가족, 시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꾸몄다.
행사장에는 유엔사진전, 총기·군장비물자 전시회 등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엔기, 태극기, 6·25 전쟁에 참전한 21개국 국기 등을 들고 송상현광장까지 1.5㎞ 구간을 행진했다.
집결지에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행사와 아이돌 가수 공연 등 보훈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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