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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납치피해 일본인 가족 "北제재 필요하지만 전쟁은 안돼"

입력 2017-11-05 10:18  

北납치피해 일본인 가족 "北제재 필요하지만 전쟁은 안돼"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오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인 일본인 북한 납치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橫田 めぐみ)의 모친 요코타 사키에(早紀江·81) 씨가 북한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지만 대화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5일 보도했다.

요코타 사키에 씨는 "북한이 깔보게 해서는 안 되겠지만 계속 몰아붙이는 것만 해서는 안된다"며 "전쟁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을 죽이고 (폭격으로) 거리를 궤멸시키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요코타 사키에 씨의 딸 메구미는 13살 때이던 지난 1977년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은 메구미가 납치된 지 40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 정부와 우익들은 자국인의 북한 납치 피해를 비판하며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9월 유엔 기조연설에서 요코타 메구미를 염두에 두고 "북한이 일본 해변에서 13세 소녀를 납치했다"며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요코타 사이케 씨는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방법이 없다"며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딸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메구미에 대해) 생각하면 괴롭기만 해서 되도록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빨리 딸이 돌아올 수 있도록 요청하고 싶다.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 협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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