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45
(32.83
0.80%)
코스닥
935.05
(0.41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원주기업도시 부동산 과열 조짐…3분기 거래 123% 증가

입력 2017-11-06 11:23  

원주기업도시 부동산 과열 조짐…3분기 거래 123% 증가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기업도시가 있는 지정면에 부동산 거래급등 과열주의보를 발령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 가곡·신평리 일대 528만9천㎡ 규모로 조성 중인 복합 자족형 도시다.

용지 조성공사는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 올해 말 고속철도 개통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영향 등으로 최근 '청약 광풍'이 부는 지역이다.

올해 9월 점포겸용 주택용지 분양에서는 최고 1만9천 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경쟁률도 2천916대 1에 달했다.

6일 원주시가 공개한 2017년도 3분기 부동산 기상도에 따르면 분기별 평균 거래량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지정면으로 122.9%였다.

지정면의 지난 3년 평균 분기 거래량은 1천294건이었으나 올해 3분기 거래량은 2천883건으로 급증했다.

원주지역 전체 거래량에서 지정면이 차지하는 비중도 30.7%에 달했다.






이어 반곡동 49.1%, 신림면 44.7%, 흥업면 28.8% 등 순이다.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반곡동은 혁신도시 지역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6일 "이번 분기 거래량 급증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라며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단기차익을 노린 갭 투자나 분양권 전매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http://wonju.go.kr) 부동산/토지 자료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