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서울올림픽기념관서 '2018 평창 특별전'

체육공단, 서울올림픽기념관서 '2018 평창 특별전'

내년 3월 18일까지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평창패릴럼픽이 끝나는 내년 3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특별전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30년 만이자 두 번째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시작, 열정, 희망, 체험 등 4개의 전시 존으로 구성했다.

성화봉, 기념주화, 종목별 배지와 이상화·김보름·양재림·고운소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용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고 라이드 영상관에서는 7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동계올림픽 종목을 캐릭터 입체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평창 특별전과 연계해 한국 빙상의 선구자인 고(故) 김정연 선생의 체육유물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나만의 메달 만들기,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만나기 등 가족 관람객이 참여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 초청행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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