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제9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이달 9일부터 나흘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e스포츠연맹에 소속된 40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철권7 등이 정식 종목이다.
공식 경기 외에 각종 게임 프로모션과 경품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국제e스포츠연맹은 2008년 8월 한국의 주도로 부산에서 설립된 비영리 e스포츠 단체다. 이 단체 회원국은 처음 8개국이었지만 지금은 48개국으로 늘었다.
2009년 이후 8년간 약 3천여명의 국제 아마추어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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