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7일 비디아이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식 매매거래는 오는 9일 시작된다.
코넥스시장을 거쳐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비디아이는 1992년 설립된 발전소 미세먼지 제거설비 전문기업으로, 미세먼지를 거르는 탈황설비, 전기집진기, 석탄취급설비 등 발전플랜트 보조설비(BOP)를 취급한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1천6억원에 영업이익 68억원이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천500∼1만2천원) 하단에 가까운 1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달 실시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는 27만주 모집에 3억3천475만2천850주가 접수돼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천239.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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