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부터 위치 기반 증강현실(AR)게임인 'V리그 콜렉터즈' 서비스를 시행한다.
7일 연맹에 따르면 'V리그 콜렉터즈'는 가상화폐 개념의 볼(Vall)을 채집해 V리그 선수 카드를 수집해나가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이다.
전국 9개 배구 경기장 부근과 경기장 실내에서는 더 좋은 볼을 채집할 수 있어 이용자는 실제 배구 경기를 응원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V리그 2017-2018시즌에서 뛰는 195명의 선수가 등장한다.
볼을 사용해 선수카드를 뽑고, 선수카드를 합성해 새로운 선수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가 수집한 선수들로 나만의 컬렉션도 만들 수 있다.
기존 위치 기반 증강현실게임의 불편함을 개선한 점도 돋보인다.
게임을 항상 실행하지 않아도 주변에 볼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소모할 걱정이 없다.
연맹은 시즌 기간 획득 선수카드 점수와 카드 컬렉션 조합 점수로 순위를 가려 랭킹 '톱10' 이용자들에게 유럽여행 상품권, 태블릿PC, VR 카메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기존 V리그 팬들에게는 구장에서 느끼는 또 다른 재미를, V리그가 다소 낯설었던 분들에게는 V리그 경기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게임과 배구에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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