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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1년 맞은 트럼프 국정수행 지지율 36∼37% '바닥'

입력 2017-11-08 05:12  

당선 1년 맞은 트럼프 국정수행 지지율 36∼37% '바닥'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당선 1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6∼37% 수준으로 바닥을 쳤다고 미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1년(8일)을 앞두고 2∼5일 성인 1천2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의 지지율은 한 달 전에 비해 1%포인트 내린 36%로 나타났다.

반면 58%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CNN 조사에 의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정부 출범 초인 1월 31일∼2월 2일 조사에서는 44%였다.

1년 만에 바닥을 친 이번 조사 결과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에 의해 폴 매너포트 전 대선 캠프 선대위원장 등 트럼프 대통령의 캠프 관계자 3명이 기소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65%는 언론과 검찰에 의해 드러난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과 러시아 측 인사들 간의 접촉에 대해 우려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59%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접촉을 알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5일 내놓은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지지는 37%에 그친 반면 반대는 59%에 달해 순수 지지율은 마이너스 22%로 나타났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이래 순수 지지율이 마이너스가 된 첫 대통령"이라며 "대선 승리 1주년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0년간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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