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순천만 543만명

입력 2017-11-08 10:06  

광주·전남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순천만 543만명

순천만-여수엑스포-오동도 순…100만 이상 관광지 5곳 중 여수 3곳 차지

광주선 국립광주과학관·우치공원 패밀리랜드 순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관광지는 순천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지난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에 입장한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543만2천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 307만4천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여수 오동도 280여만명, 여수 돌산 공원 247만2천여명으로 3,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담양 죽녹원이 136만1천여명으로 5위를 달렸다.

관광객 100만명 이상 관광지 중 여수가 3곳을 차지해 관광도시 명성을 입증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94만6천여명, 순천 낙안읍성 민속 마을 86만6천여명, 곡성 섬진강 기차 마을 76만3천여명, 목포 국제축구센터 73만5천여명, 함평엑스포공원 59만6천여명,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56만9천여명, 여수 향일암 52만5천여명 등이 관광객 50만명을 넘어섰다.






인구 145만명의 광주와 인접해 관광객 유치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장성, 화순, 나주, 영광 등은 관광객 50만명을 넘은 관광지를 배출하지 못했다.

광주의 경우 무등산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관광객(내장객)이 찾은 곳은 국립광주과학관(66만6천여명)이었다.

이어 우치공원 패밀리랜드(55만1천여명), 영산강 문화관(53만9천여명), 우치공원 동물원(24만7천여명), 문화예술회관(20만2천여명), 시립민속박물관(20만7천여명) 순이었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유료 입장객과 관광지마다 설치된 무인 측정기를 토대로 관광객 수를 산출했다"며 "전남에서는 여수가 가장 관광객이 많고 광주에서는 남구 양림동이 관광객 수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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