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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에 대역전승…4연패 탈출(종합)

입력 2017-11-08 21:35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에 대역전승…4연패 탈출(종합)

'24득점' 송명근, 트리플크라운 달성

GS칼텍스, 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현대건설 제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8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19-25 23-25 28-26 27-25 15-9)로 제압했다.

첫 두 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연패 탈출의 의지를 불태운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6위이던 OK저축은행은 승점 2를 챙겨 승점 9(3승 4패)가 돼 대한항공(승점 8)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승점 11(4승 3패)이 됐다. 비록 패했지만, 승점 1을 얻은 덕분에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등록명 브람)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송명근은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했다.

이날 송명근은 서브 득점 5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5개를 성공하며 24득점 했다.

OK저축은행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 2세트를 내주면서 5연패의 어둠이 드리우는 듯했다.

하지만 3, 4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데 이어 5세트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명근의 맹활약에 힘입은 OK저축은행은 5세트 들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송명근이 백어택, 오픈 공격을 꽂아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손현종의 공격까지 블로킹해내면서 OK저축은행은 3-0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점수 차를 더 벌려 나갔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파토우 듀크(세네갈), 강소휘, 표승주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18-25 30-28 25-14 21-25 15-10)의 진땀승을 거뒀다.

여자부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 1을 얻는데 그쳤지만, 승점 11(4승 2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GS칼텍스는 승점 2를 수확해 승점 6(3승 3패)이 됐지만, 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GS칼텍스는 2연승을 달렸고, 현대건설은 개막 4연승 끝에 2연패를 당했다.

듀크(36점), 강소휘(21점), 표승주(16점)가 73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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