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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이시자키 "임창용 투구영상 2시간 이상 본다"

입력 2017-11-09 09:31  

일본 대표팀 이시자키 "임창용 투구영상 2시간 이상 본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입단 당시 '임창용 닮은꼴'로 주목을 받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이시자키 츠요시(27)는 프로 3년 차를 맞은 올해에도 하루 2시간 이상 임창용의 투구 영상을 챙겨본다고 말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9일 이시자키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일본 대표팀에 발탁된 이시자키는 전날 대표팀 합숙 훈련을 하는 미야자키에 도착해 인터뷰에 응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한신 유니폼을 입은 이시자키는 사이드암으로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를 던져 일본 언론으로부터 임창용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입단 3년 차인 올해에는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올리며 '사무라이 재팬'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이나바 아쓰노리(45) 대표팀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마무리 역할을 기대하는 투수라고 밝힐 정도로 성장세가 눈부시다.

도약을 이룬 올해, 이시자키는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은 임창용이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뛸 당시의 투구 영상이었다고 소개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에서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을 뛰며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를 남겼다.

이시자키는 "임창용의 투구 영상을 보면서 하체 활용법과 변화구 사용법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여러 가지 면에서 나와 가장 흡사한 유형의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창용의 직구는 홈베이스를 지날 때 공 끝이 뻗으며 솟구친다. 옆으로 던지는 투구 자세인데도 손목이 서 있고, 거기에서 공을 낚아챈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손목이 누워 있다. 이상형에 가까이 가려면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이시자키는 임창용의 투구 동영상을 요즘도 하루 2시간 이상 꼬박꼬박 챙겨본다고 했다.

그는 "지금도 계속해서 임창용의 투구 동영상을 보고 있다"며 "후지카와 규지 선배에게서도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이런 도움들이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시자키는 "도쿄 올림픽 마무리를 목표로 한 단계 한 단계 정진해나가겠다"며 "이나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전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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