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교육희망재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작은 학교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도내 작은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초청해 작은 학교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는 형상을 이미지화해 매년 11월 11일을 작은 학교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예능, 체육, 과학,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작은 초·중학교 인재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50만원씩 지급한다.
또 도내 8개 작은 초등학교의 음악 밴드가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재단은 강원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통학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 중학생들을 위해 통학비를 지원하고, 바다를 구경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산업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한 수평선 탐험 등을 시행했다.
재단 측은 "내년부터는 작은 학교 주간을 지정해 행사의 격을 높이고, 강원도교육청 및 춘천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각종 전시회·포럼·공연 등을 펼쳐 그 의미를 강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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