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모 고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앞으로 운동부에서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비위가 불거진 학교에 대해서는 감사를 통해 관계자 문책, 고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비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 운동부 폐지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이 경우 기존의 운동부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인근 운동부로의 통합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최근 모 학교 야구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운동부 비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도내 모 고교에는 야구부 감독이 학부모를 상대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등 내용의 해임 청원서가 접수됐다.
해당 학교와 도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야구부 학생·학부모에 대해 일대일 전수조사를 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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