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18일 경복궁에서 개최하는 체험 행사 '궁궐의 일상을 걷다' 참가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반 시민이 궁궐 호위를 담당하는 수문군, 궁성 밖을 순찰하는 순라군, 문무 관리, 상궁, 나인으로 분해 15세기 조선시대에 벌어진 일을 재연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는 근정문에서 시작해 사정전과 경회루 일원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연기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자신이 맡을 역할을 선택해야 한다. 출연 인원은 약 1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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