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이스타항공이 신규 항공기를 2대 추가로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19대로 늘렸다.
이스타항공은 10일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신규 항공기 B737-900(213석), B737-800(189석) 등 2대의 도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B737-800 1대를 도입한 데 이어 18·19호기를 연속으로 도입한 것이다.
이 항공기들은 국내선·국제선 증편과 일본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 신규 취항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내년까지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갖추고 노선 확대 및 여객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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