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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 훼손 후 정상 복원

입력 2017-11-11 14:34  

MLB 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 훼손 후 정상 복원

행사장서 전시 중 테이블서 떨어질 뻔…보존전문가가 수리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 트로피가 잠시 훼손됐다가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11일(한국시간) 일간지 휴스턴 크로니클과 포털 사이트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지난 9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미술관에서 열린 자선기금 마련 행사에 WS 우승 트로피인 커미셔너 트로피를 가져가 전시했다가 낭패를 볼 뻔했다.

크레인 구단주는 여러 참가자가 볼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창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차지한 커미셔너 트로피를 전시했다.

많은 사람이 가까이 다가와 사진을 찍던 중 테이블이 흔들렸고, 트로피가 바닥으로 떨어질 뻔했다.

이 순간 누군가가 트로피를 서둘러 잡아 바닥에 떨어지는 걸 막았지만, 트로피 주변의 깃대 형상 몇 개가 휘어졌다.

휴스턴 미술관의 설명을 보면, 마침 행사장에 있던 미술관 장식 예술 보존전문가가 곧바로 트로피를 자신의 연구실로 가져가 부러진 깃대를 폈으며 원래 모양으로 복원했다.

크레인 구단주는 원형으로 복원된 소중한 트로피와 함께 귀가했다.

지난해 108년 만에 WS 우승의 한을 푼 시카고 컵스의 우승 트로피도 자선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의 손을 거쳐 운반되던 중 깃대 몇 개가 부러지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휘어진 깃대를 펴는 것보다 복잡했지만, 컵스의 우승 트로피 역시 원래대로 복원됐다.

도금된 커미셔너 트로피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상징하는 30개 깃발과 깃대로 장식됐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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