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크루셜텍[114120]이 대규모 증자 소식에 13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크루셜텍은 전 거래일보다 22.28% 내린 2천180원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천1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개장하자마자 급락하며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날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14배가 넘는 762만여 주를 기록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크루셜텍은 운영자금 610억5천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1천850원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25일이다.
증자 물량은 기발행주식의 56%가 넘는 3천300만주에 달해 물량 부담이 큰 편이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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