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업계, 외국인 고객 겨냥 한류 마케팅 강화

입력 2017-11-13 10:56  

면세점업계, 외국인 고객 겨냥 한류 마케팅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인 관광객 복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면세점업계가 한류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물, 패밀리 페스티벌 등을 통해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 2위 면세점 업체인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이민호, 이준기, 이종석, 지창욱, 슈퍼주니어, 2PM, 엑소, 차승원, 최지우, 황치열, 이루, 트와이스, NCT 등 총 14개팀, 58명의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걸그룹 레드벨벳을 모델로 발탁해 'K-뷰티' 전파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젊은층에 인기 있는 동방신기, 샤이니 등의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 개별 관광객을 위해 신라면세점 중국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택시호출 서비스'와 '대중교통 이용 안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택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당일 서울점에서 사용 가능한 사은권을 최대 2만원 증정하는 택시비 지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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