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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베네수엘라 신용등급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

입력 2017-11-14 14:19  

S&P, 베네수엘라 신용등급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채무 불이행 위기에 놓인 베네수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Selective Default)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S&P는 베네수엘라가 각각 2019년, 2024년 만기인 채권의 이자 2억 달러를 지급하지 못한 데 따라 장기 외화표시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두 단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 신용등급을 디폴트 수준으로 내린 것은 S&P가 처음이다.

선택적 디폴트는 채무 일부에서 부도가 발생했으나 다른 채권에서는 지속적 상환 가능성이 있음을 뜻하며, 상황에 따라 '지급불능'을 뜻하는 D(default)로 강등될 수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정치적 긴장에 따른 경제난이 심화하면서 총부채가 1천500억 달러(약 167조3천억 원)로 불어났으나 보유 외환은 100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디폴트를 모면하고자 13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100여 명의 채권자와 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채무조정 회의를 열고 채무 조정에 나섰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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