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산업, 캄보디아에 타피오카 전분 공장 준공

입력 2017-11-16 14:30  

신송산업, 캄보디아에 타피오카 전분 공장 준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송산업은 캄보디아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타피오카 전분 공장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가 원료인 타피오카 전분은 감자와 고구마 전분을 대체해 빵, 면, 쿠키, 소시지, 미트볼 등의 식품에 활용되며 제지와 바이오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된다.

신송산업은 22만8천301㎡에 이르는 면적에 건설한 공장에서 연간 5만7천600t의 타피오카 전분을 생산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신송산업은 전했다.

내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연간 400억∼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는 "30년 이상 소맥전분, 활성글루텐·아미노산액을 생산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 식량자원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사업의 추진 목적"이라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