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1-1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끊이지 않는 여진에 불안·공포…"언제든 뛰쳐나갈 준비"


규모 5.4 강진으로 건물이 갈라지거나 벽이 무너져 흉물처럼 변한 데다 여진이 끊이지 않자 포항시민은 좀처럼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규모 5.4 지진이 난 뒤 이날 오후 4시 48분 현재 모두 46차례 여진이 이어졌고 규모 3.0 이상도 4차례나 된다. 상당수 시민은 하루 사이 여진이 46차례 발생하고 앞으로 더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아파트 등 집이나 건물 안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놀란 마음을 겨우 추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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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착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6일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지진 소식을 듣고 달려간 포항 현장은 생각보다 (피해가) 훨씬 심각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브리핑에 함께한 김희겸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포항시는) 피해액이 90억원이 넘으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초기 조사에서 선포 기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선포할 수도 있다"면서 "지난해 태풍 차바 때 (조사 완료 전인데도) 그렇게 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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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사의에 與 "결정 존중" vs 野 "성역 없는 수사"



여야는 16일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수석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대체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다. 반면 야당은 전 수석의 사의 표명은 공정한 검찰 수사를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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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中 '외견상 다른' 쌍중단 발언…결국 北에 메시지 전달용



누구 말이 맞는 걸까.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의미하는 쌍중단(雙中斷·freeze for freeze agreement) 수용 불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동의했다고 했고, 중국 외교부는 쌍중단 고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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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 최경환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崔 "받은 적 없다"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명목의 돈 1억여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관련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최 의원 측 조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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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서 산불감시용 민간헬기 추락…기장 1명 숨져



16일 오후 4시 45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낙성리의 한 주유소 앞 논바닥에 산불감시용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 당시 헬기에는 기장 박모(63)씨 혼자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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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사, 'JSA 귀순' 영상 공개 연기…여론 휘발성 의식한듯



유엔사령부는 1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 귀순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무기 연기했다. 국내 여론의 휘발성을 의식해 CCTV 영상 공개에 신중을 거듭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엔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공개할 예정이었던 JSA 북한군 귀순 관련 영상을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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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공작 실무책임자' 이종명 전 국정원 차장 17일 영장심사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공작'을 주도한 실무책임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7일 결정된다. 16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319호 법정에서 이 전 차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 전 차장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국정원 심리전단을 관할하는 3차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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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 세계 8번째 임대료 높은 상권



서울 명동이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상권으로 조사됐다. 세계에서 가장 임대료가 높은 상권은 미국의 뉴욕 5번가였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6일 전세계 68개국 481개 쇼핑지역을 대상으로 회사의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임대료 순위를 매긴 내용을 담은 연례보고서 '세계의 주요 번화가(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2017)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5번가는 연간 제곱피트당 미화 3천 달러의 평균 임대료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거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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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만기 앞둔 최순실 "구속 연장하면 유엔에 문제 제기할 것"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이 구속 만기를 사흘 앞둔 16일 "3차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유엔 인권이사회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재판부를 압박했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영장 청문 절차에서 구속 연장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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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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