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11-17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포항 지진] 주택 파손 1천90건·잠정재산피해 72억…갈수록 눈덩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와 이재민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등을 중심으로 응급복구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에서 주택 벽 파손 등만 1천90건이고 이재민 1천797명이 체육관 등 9곳에서 임시로 피난생활을 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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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지진피해 수능고사장 12곳중 8곳 심각한 상태 아냐"



포항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가운데 3분의 2가량은 23일로 미뤄진 수능 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는 중간점검 결과가 나왔다. 17일 교육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은 전날까지 포항지역 수능 고사장 12곳을 집중 점검했다. 포항 시험지구에 속한 고사장은 14곳이지만 포항과 비교적 먼 울진고와 영덕고는 피해가 없어 점검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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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특사 中쑹타오, 오늘낮 평양행…19일 김정은 면담 가능성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특사 자격으로 17일 북한을 방문해 북핵 문제와 북·중 관계 개선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쑹타오 부장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정오께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고려항공 또는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평양에 간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박 4일 정도 머문 뒤 20일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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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장 3인 엇갈린 운명…'朴이 요구' 자백한 이병호만 생환



청와대에 40억원대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3명의 운명이 17일 엇갈렸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병호 전 원장의 영장 기각과 관련해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의 '깜짝 자백'이 주된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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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효성그룹 본사·관계사 압수수색…비자금 의혹 또 수사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을 동생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회장 등 관련자들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와 관계회사 4곳, 관련자의 주거지 4곳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진은 효성 본사의 총무·인사 등 부서와 관계사, 관계자 자택 등에서 각종 내부 문서와 장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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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여야대표 회동 고심…정무수석 공백에 野상황 복잡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내외에서 강행군을 펼친 정상외교 결과를 공유하고자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와대 내부와 여의도 정치권의 복잡한 사정으로 고민스런 표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G2(주요 2개국)로 불리는 미국·중국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통한 다자외교를 통해 한반도 안보와 경제에 직결되는 숨 가쁜 정상외교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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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지원국 수단, 북한과 군사·통상교류 단절…美국무부 발표



시리아, 이란과 함께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수단이 북한과 군사·통상 교류를 단절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미 국무부의 헤더 노어트 대변인을 인용, 수단이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에 따른 "심각한 위협"에 맞서 북한과의 모든 군사·교역 관계를 단절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미국은 수단 정부의 약속을 환영하며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문제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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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학 "희망 있는 삶 원해…무기징역만은 피해달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이 첫 재판에서 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여중생을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인정하며 "무기가 아닌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범행 당시 환각제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도 주장했다. 이영학은 1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최근 법원에 낸 의견서에서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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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당국 "환율 하락 속도 빠르다…예의주시"



외환당국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보고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다"며 "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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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채용비리 제보 150여건…연내 근절 종합대책 마련



기획재정부는 17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조규홍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이행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16개 부처 관계자들은 부처별 채용비리 특별점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각 부처는 이달 말까지 330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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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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