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8일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생활예술동아리 연합공연인 '2017별별예술마당'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전철 칸타빌레' 앙코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경전철 칸타빌레는 운영사의 파산에 따라 임시체제로 운행되는 경전철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5∼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어룡역, 회룡역, 동오역, 의정부시청역, 경기도청 북부청사역, 곤제역에서 열렸다.
별별예술마당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12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중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각 동아리가 기악 연주, 밴드, 댄스,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행사를 경연 방식을 진행, 5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전철 칸타빌레 앙코르 공연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산'이 가족공연예술 프로젝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전통음악콘서트 '정원의 정취'를 선보인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해 호응을 얻은 경전철 칸타빌레를 내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3∼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청 앞에서 진행되며 봄에는 천상병예술제·의정부음악극축제, 여름에는 힐링U, 가을에는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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