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9시, 정신과 전문의 출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EBS FM(104.5㎒) '경청'이 19일 밤 9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된 수험생들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법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마련한다.
'경청'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특집 치유의 밤'으로 생방송 진행된다. 송형석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수능 연기로 불안과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조언한다.
제작진은 18일 "수험생들의 정신건강 관리법과 남은 시간 동안의 대처법을 조언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앱 '반디'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수능 연기로 인해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경청 수험생 힐링 특집 공개방송'은 24일 EBS 스페이스 홀에서 진행되며, 2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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