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에서 폐사한 쇠기러기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고양시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장항습지에서 폐사한 쇠기러기에 대한 AI 정밀 검사 결과가 최종 '음성'으로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장항습지에서 폐사한 쇠기러기를 수거해 국립환경과학원에 AI검사를 의뢰했고, 환경과학원은 중간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종 '음성' 판정에 따라 시는 해당 지역에 설정했던 방역대를 해제하고 수시로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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