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술비평 기초를 다진 석남 이경성(1919~2009)의 뜻을 잇기 위한 제4회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가 선정됐다고 상 운영위원회가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84년 중앙일보에 입사, 미술전문지 '계간미술' '월간미술' 등에 몸담으면서 미술 취재와 연구, 저술에 몰두해 왔다. 또 수십 년간 채집한 자료들을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 미술연구센터 창립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27일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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