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3일 강원도 내에서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1교시(국어)를 선택한 1만5천46명 가운데 1천509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이 10.3%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8.26%보다는 1.77%포인트 높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1만5천143명이다.
도 교육청은 "최근 전반적으로 수시 비중이 확대되고,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나 결시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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