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11-23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수능] 출제본부 "수학, 공식 적용보다 종합적 사고력 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 또는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는 문항보다, 종합적 사고력이 있어야 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으로 구성했고,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수학Ⅱ' 11문항,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으로 구성했다. 가·나형 공통문항은 2017학년도와 같이 4문항이며 모두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3R07KUDAwj



■ 포항서 수능 시험 중 규모 1.7 지진…"수능 중단 없어"



지진 피해가 난 경북 포항 일대에서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이 났다. 규모가 작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M2Re7KpDAwF



■ 포항시 "지진, 지열발전소와 관련 있다면 법적 대응"



포항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원인이 지열발전소와 관련이 있다면 소송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포항 지열발전에 정밀조사를 이른 시일 안에 시행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시도 자체로 전담반을 꾸려 지열발전소, 지질자원연구연구원과 함께 조사에 들어간다.



전문보기: http://yna.kr/x3R-7KKDAwg



■ 김영춘 장관, 세월호 유골은폐 파문에 "책임지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세월호 유골 은폐에 대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정부는 최단 시간 안에 은폐의 진상을 규명해 가족과 국민 앞에 밝히고, 책임자를 엄정히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거듭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 총리가 "보고할 것이 있으면 보고하라"고 하자 "책임을 느낀다.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RV7KsDAwT



■ '해빙'서 '개화'로…한중, 문 대통령 '국빈' 방중에 의견일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중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방중의 격을 최대한 높여 얼어붙었던 관계의 '해빙'을 넘어서 '꽃을 활짝 피우는' 단계로 나가자는 양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물로 해석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냉각됐다가 10·31 합의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의 시진핑 국가주석 및 리커창 총리와의 잇따른 회담을 거치면서 해빙기에 접어든 양국 관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쐐기를 박겠다는 양국의 의지가 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X1RG7KyDAwu



■ 8·2 대책 영향…다주택자 67% "집 팔 의향 있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에서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 3명 가운데 2명은 주택을 팔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피데스개발,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해안건축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수도권 주택 소유자 1천13명을 대상으로 '2017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수도권에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가구 중 66.7%가 주택 매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매수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29.8%였고, 모름·무응답은 3.5%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yna.kr/R3R-7KPDAw6



■ 박상기 "검찰몫 특활비는 없다…법무부·검찰 공동의 특활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3일 검찰이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법무부에 상납했다는 자유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검찰 몫의 특활비는 없다"며 "법무부와 검찰 공동의 검찰 활동을 위한 특활비"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검찰 특활비를 둘러싼 한국당 의원들의 잇따른 질의에 "외부에서 오해해서 사실관계를 잘못 알고, (또) 일부 언론이 보도해 특활비 문제가 확산되지 않았는가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a1Rr7KyDAwB



■ 험난한 소득주도 성장…실질소득 줄고 소득분배 또 악화



경기 회복세에도 3분기 가구의 실질소득이 감소하면서 8분기 연속 뒷걸음질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2분기 마이너스 행진을 멈추고 반등한 저소득층 가구소득은 다시 뒷걸음질 쳤고 고소득층 가구일수록 높은 소득 증가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결국 1분위 가구와 5분위 가구의 가처분 소득 격차가 벌어지면서 소득분배 지표도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P2RC7KqDAwX



■ 홍종학 장관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가 첫 과제"



홍종학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장관 취임 후 첫 과제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를 꼽았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있는 중기부 기자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벤처기업이 나오고 신성장을 위해서는 기술탈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해 대기업 규제 강화를 우려하는데 그것보다는 구조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있다"며 '기술임치제' 등을 거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3RU7KkDAwC



■ "11시까지 출근? 들어본 적 없어"…지키지 않은 수능 출근시간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을 비롯한 전국 관공서 출근 시간을 늦추기로 했으나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수능일 포항·경주·영천·경산 관공서와 민간기업 출근시각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인사혁신처·산업통상자원부·지자체 등에 요청했다. 지진 피해 지역 시험장 인근에서 다시 여진이 발생해 예비시험장으로 학생들이 이동해야 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K3Rt7KNDAwz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