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유로파리그 아탈란타에 1-5 대패 수모…조별리그 탈락

입력 2017-11-24 07:44  

에버턴, 유로파리그 아탈란타에 1-5 대패 수모…조별리그 탈락

잉글랜드 굴욕의 날…아스널도 쾰른에 덜미

AC밀란은 이진현의 아우스트리아에 5-1 대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다크호스로 불리던 에버턴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굴욕적인 대패를 기록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리그 아탈란타 BC(이탈리아)와 홈 경기에서 1-5로 졌다.

에버턴은 1무 4패 승점 1 골 득실 -11의 초라한 성적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골은 후반 막판에 몰렸다. 에버턴은 1-2로 뒤진 후반 41분 이후 3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에버턴의 주장 웨인 루니는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침몰을 막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 아스널도 덜미를 잡혔다.

아스널은 H조 FC 쾰른과 경기에서 후반 17분에 내준 페널티킥 득점으로 0-1로 패했다.

다만 아스널은 3승 1무 1패 승점 10으로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D조에서는 AC밀란(이탈리아)이 이진현이 출전한 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을 5-1로 대파하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AC밀란은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안드레 실바와 패트릭 커트론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아우스트리아를 대파했다.

3승 2무 승점 11점을 기록한 AC밀란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아우스트리아의 미드필더 이진현은 후반 41분 교체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우스트리아는 1승 1무 3패 승점 4로 최하위에 처졌다. 아우스트리아는 2위 AEK 아테네 FC(그리스)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최소한 8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해 32강 진출이 희박해졌다.

비야레알(스페인)은 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A조 경기에서 후반 20분과 후반 38분 골을 넣은 세드리크 바캄부의 활약으로 3-2로 승리,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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