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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법정투쟁 실화 '허스토리' 크랭크업…내년 개봉

입력 2017-11-24 08:48   수정 2017-11-24 09:49

위안부 법정투쟁 실화 '허스토리' 크랭크업…내년 개봉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정 투쟁을 그린 영화 '허스토리'(가제)가 이달 초 2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 뉴(NEW)가 24일 전했다.

'허스토리'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수많은 법정 투쟁 가운데 유일하게 일부 승소를 받아낸 판결인 '관부 재판'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23회에 걸쳐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간 10명의 원고단과 이들의 승소를 위해 함께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희애가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김해숙은 아픈 사연을 숨긴 채 살아왔지만 끝내 일본 사법부에 맞서는 생존자 배정길 역을 맡았다. 이유영·예수정·문숙·이용녀 등이 합류했다.

김희애는 "기적 같았던 역사적 실화를 다룬 작품에 참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과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민 감독은 "연륜 넘치는 배우들의 뜨거운 협연에 매 순간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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