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역세권에 청년층을 위한 셰어하우스가 등장한다.
부산도시공사는 30세 미만 대학생이나 취업 5년 이내 39세 이하의 청년층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공급하기로 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입주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015년부터 청년층 주거난을 해소하고자 재개발 임대주택의 방, 거실, 욕실 등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셰어하우스는 역세권 주택 20호를 부산도시공사가 매입하고 부산시가 가구 등 공동 주거 용품을 공급해 제공한다.
운영은 셰어하우스 전문업체가 맡는다. 임대료는 시중의 20% 선인 보증금 150만 원에 월 10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은 25㎡ 내외로 2∼3인이 함께 거주하며 임대 기간은 최대 6년이다. ☎ 051-810-13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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