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11-24 16:00   수정 2017-11-24 16:4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사회적참사법 국회통과…세월호참사·가습기살균제 특조위 구성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제1호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된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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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지진 이재민 임대아파트 방문…"거주 최대한 보장"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지진 피해를 본 경북 포항의 이재민들이 입주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장량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재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이재민들이 원활히 입주할 수 있게 물량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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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1등급컷 국어 93∼94점·수학 92점…'불수능' 작년과 비슷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1등급 기준선이 원점수를 기준으로 국어 93∼94점,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으로 예상됐다. 입시업체들은 올해 대체로 비슷한 예상 커트라인을 내놨다. 24일 각 업체가 공개한 커트라인 예상치를 보면 8개 업체 중 이투스·대성·메가스터디·유웨이중앙교육·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개가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예상했고, 진학사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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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中, 사드 차단벽 등 외교장관회담서 요구 안해"



외교부는 중국이 우리 정부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기술적 설명, 성주 기지 현지조사, 사드 레이더 중국 방향 차단벽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정부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중 외교장관회담(22일·베이징)에서도 중국 측이 차단벽 설치 등 3가지 조치 이행을 요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10월 31일 발표(한중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에 따라 한중 양국은 군사 당국간 채널을 통해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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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억대 배임 혐의…유병언 장녀 섬나 징역 4년 선고



총 40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51)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9억4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판다를 포함한 계열사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유병언의 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지원받거나 동생인 유혁기에게 지원했다"며 "이로 인해 거액의 부당한 이득을 얻은 반면 피해회사들의 경영 상황은 악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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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스' 건강부담금 오르고 경고그림 확대 부착된다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건강증진부담금이 대폭 오르고, 일반담배와 같은 경고그림이 부착되는 등 규제가 강화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과태료를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연 사각지대였던 흡연카페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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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액상화' 우려 울산 연약지반 위에 20만 명 거주



지진에 취약한 울산시의 연약지반 20㎢에 시민 20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울산시가 지진 대책으로 정부에 요청한 국립지진방재센터 건립, 국가산업단지 지하 배관망 구축, 석유화학공단 안전진단 시행 등은 지지부진하다. 울산시는 24일 포항 지진 발생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고 액상화가 예상되는 연약지반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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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서 못 판다'…아이폰X 출시 첫날부터 물량 부족



아이폰X이 24일 국내 출시됐다. 추운 날씨에도 전날부터 줄을 서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등장해 출시 당일에도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던 아이폰8과는 분명한 온도 차가 났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아이폰X의 초기 개통량은 이달 3일 출시된 아이폰8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8의 초기 개통량은 전작인 아이폰7의 60∼70%였다. 가격이 155만원(256GB) 수준으로 아이폰8 대비 고가의 제품이면서 초도물량이 15만대 수준으로 부족한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반응이 좋은 상황이라고 이통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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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북핵리스크 완화로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크게 개선



11월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7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4일 발표한 '2017년 11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3.2로, 전월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0년 9월 (110.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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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진호, 북한해역 사흘간 조업 중 나포…처벌 두려워 신고 안해



북한 경비정에 붙잡혀 6일간 억류됐다 풀려난 '391 흥진호'는 고의로 북한 해역에 들어가 사흘간 복어 3.5t을 불법으로 잡은 것으로 밝혀졌다. 흥진호는 당시 북한 경비정이 접근해 나포 위기에 처했는데도 불법조업 처벌이 두려워 구조요청이나 신고를 하지 않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흥진호가 송환된 지 한 달여 만에 선장과 선원 9명을 상대로 조사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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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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