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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S&P·나스닥 사상 최고 출발

입력 2017-11-24 23:57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S&P·나스닥 사상 최고 출발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4일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 연중 최대 세일 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21포인트(0.17%) 상승한 23,566.3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4포인트(0.21%) 높은 2,602.42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9.97포인트(0.15%) 오른 6,877.33에 움직였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각각 2,602.62와 6,879.25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개선된 경제지표, 미국의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조기 폐장해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시장은 소매업체들의 연휴 판매 실적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소매업체주는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증가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메이시스가 3.5% 상승했고 JC페니가 2.4% 올랐다.

이외에 아마존과 월마트가 각각 0.6%와 0.5% 강세를 나타냈다. 타깃도 0.8% 상승했다.

추수감사절 저녁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15억2천만 달러를 소비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한 수준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는 이사회 구성원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1.3% 상승했다.

GE의 주가는 이사회 구성원인 제임스 티쉬가 1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올랐다.

GE 주가는 지난주에도 존 플래너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개장 후에는 마킷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공개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실적이 모두 좋은 모습이지만 결과는 연휴가 마무리되고 공식 집계가 나와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며 최종 집계가 나올 때까지 증시가 큰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비주 강세 등으로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1%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다음주 주요 산유국의 회동을 앞두고 상승했다.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2% 상승한 58.73달러에, 브렌트유는 0.05% 높은 63.56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1.5% 반영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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