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인공부화 2년 연속 성공

입력 2017-11-27 10:31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인공부화 2년 연속 성공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구렁이 어미 2마리는 올해 7∼8월 각각 알 11개와 10개를 낳았다.

이 중 8개와 7개 등 15개가 부화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구렁이 어미 2마리가 총 21마리를 부화했다.

부화한 구렁이는 300일간 독립케이지에서 자란 후 자연방사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과거 구렁이는 산림, 물가, 인가 등 전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주거환경 변화, 불법 포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구렁이는 한반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최대 2m까지 성장한다.

수명은 25년 정도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외 방사장·인공 동면장 조성, 인공 증식기술 확보 등 구렁이 증식·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27일 "보육과 안정적인 서식공간 조성에 더 노력하는 것은 물론 구렁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