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몫 방심위원 3명에 이상로·전광삼·박상수 거론

입력 2017-11-27 19:47   수정 2017-11-27 20:46

야당몫 방심위원 3명에 이상로·전광삼·박상수 거론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동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구성이 바른정당의 교섭단체 상실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당은 방심위원을 각각 2명, 1명씩 추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심위는 대통령 추천 3명·국회의장 추천 3명·과방위 추천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통상적으로 의장 몫에서 1명, 과방위에서 2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동안 의석수 비율에 따른 야당 추천 몫 3자리 중 2자리를 한국당이 추천하고, 나머지 1석을 놓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으나 바른정당이 비교섭단체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됐다.

한국당은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이상로 전 MBC 부국장을, 국민의당은 박상수 전 KBS 심의실장을 추천하는 방안을 각각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kb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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