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의 새로운 천 년'…광주MBC 창사 특집토론

'전라도의 새로운 천 년'…광주MBC 창사 특집토론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MBC는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창사 53주년 4부작 특집토론 '전라도, 새로운 천 년을 그리다'를 방송한다.

전라도라고 명명한지 천 년을 맞아 전라도의 미래를 조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는 취지로 제작했다.

전라도는 1018년 고려 현종 때 전주목과 나주목의 첫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12월 3일 방송되는 제1부 '지나온 천 년, 새로운 천 년'에서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전라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통적 가치와 새로운 비전을 전망한다.

한승원 소설가가 발제를 맡아 전라도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그 의미를 짚어본다.






또 조숙경 국립광주과학관장 직무대리, 김영주 광주전남ICT협회장, 강봉룡 목포대 교수, 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이 출연해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부 '새로운 성장 에너지, 전라도'(12월 10일)에서는 미래산업과 일자리를 진단한다.

패널로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장병완 국회의원, 문승현 광주과기원 총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제3부 '광주와 전남, 천 년의 공동체'(12월 17일)에서는 지방분권과 광주·전남 상생 과제를 진단한다.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주승용 국회의원, 이정록 전남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한다.

제4부 '새로운 천 년, 새로운 인재'(12월 24일)에서는 청년을 주제로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의 역할에 대해 멘토가 발제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한다.

새로운 천 년을 준비하고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상을 살펴보고 미래형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토론한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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