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각'(閣)을 운영하는 자회사 NBP가 한국에너지공단이 뽑는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NBP는 각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광·태양열 발전, '스노우멜팅'(버려지는 열을 쓰는 도로 열선 장치), 자연 냉각 시스템 등의 기술을 잘 활용한 공적이 인정돼 선정이 확정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냉각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전국에서 평균 온도가 가장 낮은 강원도 춘천을 입지로 정했다"며 "에너지 효율 평가 지표인 'PUE'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저장장치(스토리지) 등의 전산 설비를 모아놓은 곳으로, 흔히 인터넷 서비스 기업의 '심장'으로 비유된다.
각은 앞서 올해 영국의 IT(정보기술) 전문지인 '데이터센터다이내믹스'(DCD)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데이터센터 10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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