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주점 여주인에게 필로폰 탄 맥주 먹인 2명 구속

입력 2017-11-29 10:01  

주점 여주인에게 필로폰 탄 맥주 먹인 2명 구속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필로폰을 몰래 탄 맥주를 주점 여주인에게 마시도록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6) 씨와 B(50)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지역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께 양산시내 한 주점에서 40대 여주인에게 필로폰을 탄 맥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여주인이 주점에서 혼자 일하는 것을 확인하고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로 들어간 다음 여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필로폰을 몰래 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손님 2명과 맥주를 마신 뒤 평소와 다르게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잠이 오지 않는다는 여주인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여주인을 상대로 소변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도 확인했다.

경찰은 최근 부산 모처에 은신해 있던 A 씨 등 2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A 씨 등은 "성관계를 해보려고 필로폰을 몰래 타서 마시게 했는데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그냥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이 필로폰을 소지한 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