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46.88
(62.03
1.22%)
코스닥
1,120.03
(37.44
3.4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우상화 논란' 빚은 육영수 탄신제, 충돌 없이 조촐히 열려

입력 2017-11-29 12:00  

'우상화 논란' 빚은 육영수 탄신제, 충돌 없이 조촐히 열려

올해부터 순수 민간행사 전환…문화공연 없이 30분 만에 마무리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모친인 고 육영수(陸英修·1925∼1974) 여사 탄생 92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9일 고향인 충북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옥천문화원과 민족중흥회(박정희 기념사업 단체) 옥천지역회가 개최한 이 행사에는 육씨 종친과 친박(친박근혜)단체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만 옥천군수가 개인 자격으로 얼굴을 내밀었을 뿐, 작년까지 내빈석을 가득 메웠던 정치인과 이 지역 기관·단체장은 불참했다.

행사는 박정희·육영수 영정 밑에 차려진 제물 앞에 잔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육 여사 약력 소개와 생전의 활동 영상물 시청, 헌화·분향 등이 20여분간 이어졌다.

해마다 열리던 문화공연은 취소됐고, 행사장 옆 전시실에서는 육 여사 관련 사진전만 조촐히 열렸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옥천군에서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속에 우상화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원이 끊긴 상태다.


진보단체 등은 역대 여러 명의 영부인이 있는데, 유독 육 여사에 대해서만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하면서 업적을 미화한다고 반발해왔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는 군비 지원 없이 재단법인 육영아카데미 후원금 200만원과 문화원 회비 100만원 등 순수 민간비용으로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옥천에서는 이 행사와 더불어 육 여사가 서거한 광복절을 기해 추모식을 별도로 연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