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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상공인 살리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순항

입력 2017-11-30 07:58  

부산 소상공인 살리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순항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소상공인희망센터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는 먼저 소상공인 특별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두 달 만에 810억원이 소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원금이 12월 초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해 내년에는 특별자금 지원 규모를 2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함께 개설한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2회에 걸쳐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내년부터 기존 과정 외에 자격증과 실무 중심의 단기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등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한 달 만에 마감돼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12개 분야 66명의 전문 상담가가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스마일맨' 사업도 인기를 끌면서 내년에는 노무 분야 등으로 상담분야를 추가하기로 했다.

최신 사업아이템과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국내 우수상권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경주 황리단길과 대구 근대골목(서문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다음 달 22일 청년몰로 유명한 구미 봉황시장을 방문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대형유통업 진출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생할 수 있는 지원책이 더욱 필요하다"며 "올해 하반기 시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내년 이후 사업 계획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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