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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파키스탄 제지회사와 6천만달러 설비 계약

입력 2017-11-30 10:43  

포스코대우, 파키스탄 제지회사와 6천만달러 설비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대우가 파키스탄 최대 제지회사 '센추리 페이퍼 보드 밀'(CPBM)과 6천달러 규모의 제지플랜트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이달 29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이크발 알리 라카니 CPBM 회장이 이런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포스코대우는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시에 있는 CPBM 공장에 195m 규모의 초지기(抄紙機·Paper Machine) 등 생산설비와 원료처리 설비를 설치한다.

포스코대우는 제지플랜트 설계, 설비 구매, 운송, 설치, 시운전 감리 등 공정 전반을 담당하고 토목, 건축은 현지 건설사에 맡길 계획이다.

파키스탄에는 이미 2005년 포스코대우가 수주한 CPBM 제지플랜트가 2008년 가동을 시작해 운영 중이다.

포스토대우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기존 제지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따른 추가 수주"라며 "포스코대우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에 대한 CPBM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지에 제지플랜트 등 설비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제지플랜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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