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를 막기 위해 내달 3일 0시부터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모든 가금류와 축산 종사자 및 차량, 물품이 대상이다.
전북도는 이동중지 기간에 가금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19일 고창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이후 추가 발병 사례는 없지만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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