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밴드 원 오크 록, 내년 2월2일 내한공연

입력 2017-12-01 11:04   수정 2017-12-01 19:47

일본 록밴드 원 오크 록, 내년 2월2일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내년 2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원 오크 록이 '원 오크 록 앰비션스 아시아 투어 2018-라이브 인 코리아'(ONE OK ROCK AMBITIONS ASIA TOUR 2018- Live in Korea)를 타이틀로 내한한다고 1일 밝혔다.

원 오크 록은 올해 1월 8집 정규 앨범 '앰비션즈'(AMBITIONS)를 일본어와 영어로 동시 발매한 뒤 북미, 남미, 호주, 유럽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왔다.

이들은 2015년 7월 워너뮤직 그룹 산하 명문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 글로벌 음반 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노트하고 있다.

다카(보컬), 도루(기타), 료타(베이스), 도모야(드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 원 오크 록은 2007년 첫 싱글 '나이히신쇼'(內秘心書)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다.

강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조화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일본 대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11월 내한공연에서는 예매 시작 당일 입장권이 전석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8만8천∼1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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