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신인 선수들이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했다.
곽빈, 박신지 등 올해 지명된 신인들은 2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선수로 첫발을 내디딘 신예들에게 사회공헌 활동 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곽빈은 "동기들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 프로 생활을 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오늘 만든 빵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더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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