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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도 공공치안에 허점…5일에 경찰관 1명꼴 피살

입력 2017-12-04 01:15   수정 2017-12-04 01:20

브라질 상파울루도 공공치안에 허점…5일에 경찰관 1명꼴 피살

2001년 이래 1천100여명 사망…최근 30개월간 부상자 3천여명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상파울루 역시 리우데자네이루와 마찬가지로 공공치안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경찰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2001년 이래 상파울루 주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경찰관은 1천1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만 11월 말까지 43명이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년간 월평균 사망자를 웃도는 것이다.

숨진 경찰관의 85%(995명)는 비번 상태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범죄조직의 보복살해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도시별로는 상파울루 시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4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파울루 시 외곽까지 합치면 사망자 수는 701명으로 늘어난다.

경찰은 또 2015년부터 지금까지 괴한의 공격을 받아 부상한 경찰관은 3천131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리우 주에서는 경찰관 120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리우 주 정부 산하 공공치안연구소(ISP)의 자료를 기준으로 경찰관 사망자는 1994년 227명에서 2011년에 108명까지 줄었다가 이후 증가세를 계속했고 지난해에는 147명으로 늘었다.

리우에서는 올해 1∼10월에 4천410건의 총격전이 일어났다. 무장괴한들에 의한 떼강도 사건은 355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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