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진주(본명 주진·37)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앨범 '선플라워'(Sunflower)를 발매한다.
4일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는 진주가 오는 13일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명인 '선플라워'는 진주가 1997년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발탁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낸 1집 '해바라기'에 대한 오마주의 성격으로 이름을 지었다.
진주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홀로 소화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쇼케이스 수익금은 전액 '희망을파는사람들' 등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팔로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히 앨범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 진주가 받아온 사랑을 일부라도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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