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 로봇타워, 로봇연구소 문 열었다…클러스터 구축

입력 2017-12-04 14:13  

인천 청라에 로봇타워, 로봇연구소 문 열었다…클러스터 구축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국내외 로봇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로봇타워'와 '로봇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4일 유정복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로봇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타워·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1천억원을 투자해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3만7천㎡ 규모의 로봇타워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의 로봇연구소를 건립했다.
로봇타워에는 드론을 포함한 로봇 관련 기업이 입주해 로봇제품 기획·생산·서비스를 한다.
내부에 입주기업 사무공간·세미나실·창의실·보육실·식당 등을 갖췄다.
로봇연구소는 로봇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인증·검증, 테스트 등을 담당한다.
로봇타워·연구소에는 현재까지 34개 국내 업체 입주가 확정됐다.
드론 등 항공기술의 전문성을 보유한 항공안전기술원도 로봇타워에 입주했다.
유 시장은 "로봇타워가 인천의 전략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선두사업인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37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로봇타워·연구소를 중심으로 청라 일대에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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